내 마음의 힐링
이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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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2021.06.17 18:32
한줄금의 비가 내린 후
하늘은 더욱 높고 푸르러 졌고
햇살가득한 눈부신 맑은 아침
203호는 이런 멋진 순간을
놓칠수가 없겠죠.^^
온 몸으로 신선한 공기도 만끽할겸
기분좋은 산책을 해봅니다.
산새소리에 마음은 더욱 들뜨고
발걸음은 절로 신나고
입가엔 미소가 번지고
이마엔 생기있는 땀이 흘렀습니다.
잠시 정자에 둘러앉아 담소도 나누고
새로이 활짝 핀 꽃도 감상했답니다.
그리고
산책의 여운을 살려
얼굴 팩을 하며 오후를 즐겼답니다.
이상..
너무 소소하지만 확실히 행복한
하루를 보낸 203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