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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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21:16
늦게 인사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2021년 10월에 말에 입사한 생활재활교사 편요한입니다.
이제는 겨울에 접어들어 주변 산의 추풍의 기운이 저물고 이제는 추운 기운이 주변에 그윽합니다.
이번에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우리복지원에 입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신체가 심하게 불편하여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들은 비장애인이나 경증 장애인보다 특히나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심한 장애인들 중에서도 전적으로 주변의 도움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장애인들부터 일정부분 일상생활이 가능한 분들까지 각자의 장애정도는 다르기에 그에 걸맞는 서비스를 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은 장애인이기 이전에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존중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듯이 그들도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먹을 수 있으며 사고 싶은 싶은 것이 있다면 살 수 있도록 말입니다.
제 입장보다도 장애인들의 입장에서 그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복지원 장애인들에게 그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